<코기토> 동아리 (4기) 참여학생 모집 안내 N
No.3861083안녕하세요.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은 경산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경산 코발트 광산 민간인 학살 사건’을 기억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경산 코발트 광산은 일제의 수탈을 상징하는 공간인 동시에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전후의 역사에 대한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만 1950년에 발생한 경산 코발트 광산 민간인 학살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93년 경산향토신문이 평산동사건을 최초 보도한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와 더불어 경산지역역사연구회가 조직되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의 증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2016년 코발트 광산 입구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탑이 세워진 후 학살 장소는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반전 평화 인권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위령탑 앞에서 매년 합동위령제가 열리고 있고, 전국 각지에서 당시 참상을 직접 확인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참배 및 순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예비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교육의 장으로 이끄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코기토>는 ‘경산 코발트 광산 민간인 학살 사건을 기억하고 토론하는 시민교육 동아리’의 약칭으로 관련 영상을 보고 문학작품을 읽고 창작하면서 이 사건의 현재적·교육적 의미를 탐색하는 동아리입니다. 이에 사업단은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사범대학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동아리 활동은 온라인 활동 위주로 진행되며 구성원들과의 소통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성실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활동 종료 후 개인당 장학금 20만원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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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 :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1시부터 4시) 경산코발트광산 답사가 가능한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1기·2기·3기 회원은 신청 불가.
<답사가 불가능한 학생은 신청 불가(신청 후 답사를 못하는 학생은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
신청단위 : 개별 신청(개별 신청 후 사업단에서 3~4인 1모둠으로 배정합니다)
활동기간 : 8주 (9월 말 활동 개시 ~ 11월 중 종료)
모집인원 : 선착순 12명
신청기간 : 2022. 9. 16(금). ~ 9. 22(목).
신청방법 : 강의포털 접속-Quick Menu-비정규과목 클릭-시민교육특강 클릭하여 수강신청. 시민교육특강방 <팀프로젝트>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과제>란에 업로드(신청서에 서명 필수)